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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여주
09-30
#웹소설
#판타지
공작님, 회개해주세요!
완결
별명
개인적으로 소개글만 봐도 전혀 취향이 아닌 설정과 전개와 주인공이었는데 (뭐라 하는 거 아니고 사실 전시임, 일단 난 장발남캐/은발/육아물 모두를 별로 안 좋아한다) 읽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뭐라고 해야 하지? 존잘님? 어쨌든 그 분이 이 작품을 읽고 불타시는 모습을 본 뒤 궁금해서였다.
완결이 난 걸로 아는데 나는 완결까지 안 읽었고, 이제 와서 딱히 읽을 생각도 없다만 이 불타는 부분(!)은 정말 기억에 남았기 때문에 백업을 함.
총평 : 쥐포같은소설입니다. 근데 이제 캡사이신을 곁들인.
나는 쥐포를 잘 먹는다. 그런 거랑 별개로 막상 먹으면 특유의 비린내가 느껴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쥐포가 맛이 없는 건 아니고 묘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취향이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고, 그럼 싫냐고 묻는다면 그것도 아니고……. 먹기는 하겟지만 누가 “이건 너의 귀성길소울간식이야” 라고 하면 “아, 그건 아니야.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야. 난 보통은 허니버터오징어채, 좀 비싼걸 먹을 수 있으면 육포가 좋다고…….”라고 말할 것이지만 그렇다고 이게 싫은 건 아니며 굳이 따지자면 좋은 편이기는 함.
어쨌든 이런 마음으로 쥐포를 먹었는데 갑자기 캡사이신이 느껴짐…… 근데 그게 강렬하게 맛있음. 너무 맛있는데 쥐포에 함유되어서 이런 맛이 느껴진다는 게 생생히 감각됨 캡사이신 뿌린 다른 음식을 먹어도 이 맛이 안 느껴질거임…….
이런 느낌이랄까.
작중 최고 미인이자 주인공만큼 중요한…… 이걸 뭐라고 해야 돼? 히로인(남)의 속성이 안경/은발/장발이라 전혀 취향이 아니고, 공감성 수치를 자극한다거나 판타지소설인데 주인공이 너무 한국인 티를 낸다거나 이런 거 내 취향이랑 안 맞거든. 세계관도 좀 널널하다고 해야 하나 익스큐즈가 지나치게 잘 되는 느낌? 주인공이 너무 가오가없는것도 취향이아님 (무력이나 능력과는 별개로 애가 그냥 가오가 없다) 근데 이상하게 자꾸 손이 가서 그냥 쭉쭉 읽었는데 이런 상태가 되어버린 거임. 나 힘들다;
앞서 말했듯이 히로인(공)의 속성이 진짜 취향이 아니라 (싫다는 거 아니고 걍 꼴리지 않는다는 뜻) cp적으로 뭘 적극적으로 나서볼 마음은 안드는데 걍 상황이 너무꼴림 ㅁㅊ 광공과 길들여지는 수 같은거 한 번도 좋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고 그냥 킹 받았는데 아 그냥 이 상황이 너무 가능이 됨
그냥 대뜸 납감하고 집착하고 있으면 너 뭐하자는 거야? 사랑이 장난이야? 같은 마음밖에 안들었을텐데 이러니까 지금 이게…… 어? 어?
나는 납감폭력가스라이팅광공 같은 거에 꼴려본 적이 없는데 이게 뭐 윤리적인 이유는 아니다. 그냥 꼴에 그러는 게 킹 받아서 그럼. 나는 소중한 사람을 소중하게 대해주고 싶은 게 사랑이라고 생각하거든. 기본적으로 그런 생각이 깔려있어서 사랑해서 망가트리고 뭐 이런 게 공감이 안 감. 그런 감정이 드는 것까지야 그렇다고 쳐도 그걸 자제하고 절제하는 게 진짜 사랑 아니야? 난 그게 더 꼴리는데…… 를 넘어본 적이 없다.
근데 합당한 개연성을 지닌 광공이라는 건 진짜 전두엽을 지지는구나;
이하는 지인에게 보냈던 내용 설명
이야기는 소설 <성검의 주인> 속 최종보스이자 주인공인 황태자의 친구였던 세르펜스의 보좌관으로 빙의하게 된 아동복지학과 청년 유선우로부터 시작합니다.
세르펜스를 회개시키자 !! 는 목표를 잡은 유선우군은 그의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그는 세르펜스가 부모에게 엄청난 아동학대와 가스라이팅을 당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선우군은 그에게 공감하고 위로하는 과정에서 단순한 우정을 넘어선 양육자로서의 친애를 가지게 됩니다.
다양한 인물들과 만나며 모험을 하며 세르펜스의 세계관이 점점 넓어지는 것을 즐겁게 바라보고 본인도 인생을 충분히 즐기던 선우군. 그러나 이 세계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악당측밸런스가 존나 말도 안 되게 쎄다는 점. 이거 밸패조정 안 되나요? 안 됩니다; 선우가 Lv.3에 세르펜스가 Lv.200이라면 마왕측은 부하14 정도가 Lv.230 이 지랄인 상황, 어떡하면 좋나요?
방법은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성검”
성검은 원래 주인이 아닌 자가 잡으면 죽는다고 하는데요!?! 주인공인 황태자도 아니고 최종보스인 세르펜스가 갑자기 성검을 잡앗는데 비설이 없으면 당황스럽겠죠? 그래서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진짜 성검의 주인은 세르펜스였던 것!!
그러나 세르펜스가 성검에게 선택받은 세계에서 태어날 때부터 성검의주인으로 키워진 세르펜스는 동료도 없이 홀로 시련을 이겨내야 했고 결국 죽음을 맞이하고 맙니다. 세르펜스의 죽음과 그를 원망하는 말에 큰 충격을 받은 황태자 휴마누스는 그의 죽음 앞에서 세르펜스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고 후회하고 절망합니다.
그리하여 신 룩스메아는 휴마누스의 기도를 접수받아 시간을 되돌립니다. 그게 바로 휴마누스가 세르펜스의 짐을 대신 들어주고 싶다는 소원이 이뤄진 2회차, <성검의 주인> 세계였던 것이죠. 비록 휴마누스한테 기억이 없어 용사의 자리를 잃어버린 세르펜스는 방황 끝에 마왕군에 붙은 뒤 뒤통수를 치고 최종보스가 되어버렸지만.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성검을 잡았더니 이 1회차 용사펜스가 튀어나왔던 것입니다. 무기력우울증끝판왕 용사펜스는 단순히 용사로서의 책임감으로 일행을 도와주지만 아동복지학과 유선우군의 케어에 힘입어 어느 정도 치유받은 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복귀한 원인격 현재펜스 ><
또다시 우당탕탕 대모험을 겪는 친구들. 다시 성검을 잡지않겠다고는 했지만 밸패가 이런데 일이 잘 풀릴 수가 없죠? 모종의 위기 끝에 세르펜스는 다시금 성검을 집게 됩니다.
그리하여 튀어나온, 나의 아기캡사이신쥐포. 그렇습니다. <성검의 주인> 속 최종보스 세르펜스인 것입니다. 이하 타락펜스.
현재펜스를 연기하다가 바로 들키고!?! 조금 순순히 구는 듯하던 타락펜스는 선우를 일행에게서 냅다 납치합니다. 침대에 묶고 수갑을 채우고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좋습니다, 그럼 나와 만난 지는 얼마나 됐습니까?"
"3년 조금 넘었어."
"흐음, 3년이라···."
그 중얼거림을 듣는 순간 황당함은 저 멀리 사라지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녀석은 시간이 얼마나 흘러야 내가 현재펜스를 포기하고, 자신을 선택할 만큼 정을 붙일 수 있을 것인가 가늠해 보고 있었다.
공작님, 회개해주세요! | 별볆볆별명 저
유선우절대포기안하는타락펜스VS현재펜스절대포기안하는유선우
가슴이웅장해지는대결이다
한편 마왕은 현재 필멸자와 절대자 사이에 위치한 상태이며, 1회차와 2회차를 기억하는 마왕은 서서히 신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현재펜스는 Lv.200인데 마왕은 Lv.????의 미친놈이 되어가는것입니다.
여기서 새삼 등장하는 세르펜스의 세례명 <아도르>. 사랑이라는 뜻입니다.
신은 인간의 한계를 넘은 존재이고, 수많은 이들의 기대와 숭배를 받으며, 그 이름에 걸맞는 존재입니다. 타락펜스는 이미 무력의 면에서는 인간의 한계를 넘었으니 그 이름에 걸맞는 존재가 된다면 Lv.???? 신의 영역에 도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 레벨업이 복사가 된다고;
선우는 이 세계를 구하고 싶지 않은가? 선우라면 원래의 세르펜스를 변화시켰듯이 나를 이끌어줄 수 있지 않나? 그 이름에 걸맞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아도르라는 이름에 담긴 감정을 내게 가르쳐 주십시오.
이지랄; 미친놈이죠
침대에 앉아 대화하다가 갑자기 발목을 잡고 시야를 뒤집어 위협하기, 발목 강하게 압박하기, 개목걸이 채우고 움직이기, 마왕 측 실험실을 깨부수면서 폭력에 노출시키고 자연스럽게 자신을 의지하게 하기 등등을 통해 타락펜스는 서서히 유선우를 길들입니다.
그리고 내가제일꼴려하는 고자극파트. 실험실에서 유선우 멘탈을 탈탈 턴 이후의 일입니다.
한참이 지나고 적당한 터를 발견했는지, 타락펜스가 나를 나무 밑동에 기대어 앉혔다.
그리고 목줄 손잡이를 튼튼한 나뭇가지에 묶어 고정했다.
'완전 개 취급이 따로 없네.'
타락펜스가 혼자서 천막을 세운 뒤, 옷을 갈아입겠다며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게 집이 그리워졌다.
타락펜스의 노림수라는 걸 아는데도 눈물을 참을 수가 없다.
무릎을 끌어안고 소리 죽여 흐느끼고 있는데 따스한 온기가 느껴졌다. 나는 그 온기를 밀쳐낼 수 없었다.
"오늘 일이 많이 무서웠나?"
소리 없이 다가온 타락펜스가 넌지시 말을 걸어왔다.
머릿속으로 '그렇긴 해도 그런 이유로 우는 게 아니야.' 하는 대답을 떠올렸지만, 울음에 막혀 말이 나오지 않았다.
이런 내 상태를 눈치챘는지, 등에 얹어진 타락펜스의 손바닥에서 따스한 기운이 전해졌다.
신성력이 스며들자 설움과 그리움이 가라앉고 정신이 안정되는 게 느껴졌다.
"내게 멋대로 신성력 쓰지 말라고 했잖아."
"선우가 너무 힘들어 보여서 어쩔 수 없었다."
"이렇게 되라고 일부러 나를 혼자 둔 거면서···!"
말을 하는 도중에 갑자기 신성력이 거두어졌다.
그 탓에 잠깐 그쳤던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내리고, 울컥 울분이 치솟아 타락펜스의 멱살을 잡아채버렸다.
(…)
"무심한 사람들 사이에서 매우 외로웠겠군."
"아, 아니···야···. 그들은···. 흐윽!"
타락펜스의 오해를 바로잡으려 입을 열었으나, 터져 나오는 울음 때문에 뭐라 말을 하기 어려웠다.
그래도 어떻게든 부정하고 싶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대로는 대화가 이어지지 않으니 잠시 신성력을 쓰겠다."
"또, 멋대로···."
격하게 치밀어 오른 감정이 한순간에 식어버렸다.
나른한 기분이 들어 화를 내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이렇게 된 거, 얘기나 하자 싶어 숨을 가볍게 고르고 일행들을 변호했다.
"그들은 무심한 게 아니야. 내가 필사적으로 숨기려 하니까, 아는 체할 수 없어서 기다려 주고 있는 것뿐이야. 내가 먼저 털어놓을 때까지···. 그러니까 함부로 말하지 마."
"그렇군."
녀석이 대답을 내뱉으며 다시 신성력을 거두어들였다. 내가 마음을 가다듬을 틈도 없이.
평온함이 사라지고 원래의 감정이 제자리를 되찾았다.
울분과 설움과 그리움이 급격하게 몰아쳤다. 거기에 일행들을 향한 미안한 감정까지 더해졌다.
비정상적인 감정 변화 때문에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아무튼 외로웠겠군."
타락펜스가 공감하고 위로하는 척 말했지만, 녀석의 진의는 그렇지 않다는 걸 안다.
어떻게든 내게 외로움을 주입하려는 거겠지.
그것을 눈치채긴 했지만, 녀석의 의도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응···. 너무, 흐읍···! 외로···워···."
정말로 외로웠으니까.
나는 화가 나서 잡았던 타락펜스의 멱살을 마치 구명줄처럼 간절히 붙들고, 외로움을 호소했다.
이러면 안 되는데. 그렇게 생각은 했으나 마음이 따라주질 않았다.
아니, 그냥 내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무엇이 선우를 가장 외롭게 하는가?"
"가족···. 가족들이, 흑! 너무너무 보고 싶어···!!"
결국 나는 하지 말아야 할 말까지 입 밖에 꺼내 놓으며, 소리 높여 엉엉 울음을 터트렸다.
공작님, 회개해주세요! | 별볆볆별명 저
신성력라이팅ㅁㅊ나
유선우군은 예전부터 종종 신성력으로 정신을 안정시키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그게 그렇게 안 좋을 정도인가 싶었던 저는 작가가 그 때부터 이딴 생각을 하고 있었단 사실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추억을 하나하나 꺼내는 도중 예고 없이 신성력이 끊겼다.
평온함이 사라졌고 추억은 그리움이 되어 날 우울하게 했다.
타락펜스는 우는 나에게 진심이 담기지 않고 표현마저도 진부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
그런데 그게···, 위로가 되었다.
아니, 그렇게 느껴졌다.
나는 녀석에게 매달리며 울어댔고, 내가 알아서 진정하기 전에 또다시 신성력이 밀려들었다.
안온한 기분에 취해 타락펜스에게 기대어, 녀석의 질문에 따라 나에 관해 이것저것 얘기했다.
간단하게 취미부터 시작해서 내가 아동복지학을 배우는 대학생이라는 것과 교우관계까지.
그러고 나자 녀석은 친구들이 그립지 않으냐고 물었다.
당연히 그립다고 대답했고, 바로 신성력이 사라졌다.
공작님, 회개해주세요! | 별볆볆별명 저
그리고서는 기쁘다며 선우의 애정에 보답하고 싶어졌다, 선우의 표현을 빌리지면 효도하고 싶어졌다는 뜻이다 ㅇㅈㄹ하는 타락펜스군.
"신이 된다면 영생을 살게 될 텐데, 선우가 10년 정도 가족들 곁에서 시간을 보내도록 허락해 주는 것이 대수겠는가? 선우가 어젯밤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울었던 것처럼, 그 10년 동안 나를 그리며 울어주면 무척이나 기쁠 것 같군."
"10년? 그럼 그 이후에는···?"
"그 이후 선우는 나의 천사로서 영원히 나를 보좌하면 된다."
공작님, 회개해주세요! | 별볆볆별명 저
발췌 너무 많이 하는 듯
근데 나의 아기 캡사이신 쥐포가;
타락펜스가 스스로 포기하고 성검을 다시 한 번 잡는 것밖에 현재펜스를 돌려받을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는 유선우는 타락펜스에게 계약연애를 제안합니다. 농담이긴 한데 하여튼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해줄 테니 기한이 끝나면 현재펜스를 돌려달라는 제안을 합니다.
타락펜스는 받아들입니다. 어차피 말이야 바꾸면 되니 손해 볼 건 없으니까 ㅎ
이후에도 타락펜스는 유선우를 살살 길들이고 꼬시고 유선우는 공작님을 회개시키려고 노력하고 구속을 잠시 풀어주는 타락펜스의 변화에 기뻐하다가도 오히려 길들여지고 있는 건 아닌지 선우도 독자도 서늘해지는 나날.
마침내 기한이 되고……
타락펜스는 놀랍게도, 약속을 지킵니다.
[ 선우와 만나서 기뻤다. 그래도 행복하지는 않았다. 이는 선우가 부족했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불행을 붙들고 놓지 아니한 까닭이다. 당신을 내 불행에 끌어들여서 미안하다. 정말 진심으로. ]
공작님, 회개해주세요! | 별볆볆별명 저
미친 순애충
끊임없는 아동학대와 국가단위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철저하게 타락해서 마왕마저 배신한 남자가 거짓말처럼 자신을 사랑해주는 존재를 만났는데 그걸 스스로 포기하는 순애;
아아― 아름다운 이야기다―
여기까지가 내가 사랑하는 아기캡사이신쥐포에피고, 이 납치사건의 여파로 남아 있는 가스라이팅 흔적…… ptsd…… 세르펜스에 대한 역의존…… 기타등등도 꼴리긴함 서술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 가스라이팅이짜릿해요. 굿.
여튼이후에는 다시 우당탕탕대모험, 유선우군 재납치(이번에는마왕군측) 등등이 벌어지며 천 화까지 흘러갑니다 ㅎㅎ
공회주는육아성장물이다
끝!
김여주
09-27
동인녀의 감정 동인판 1
감상완료
사나다 츠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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